최근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할머니 금 최초 공개★ 금 시세 얼맙니꺼? 금 도둑맞은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영옥은 이날 집에 보관 중이던 액세서리와 은제품 등을 꺼내 감정을 맡겼다. 그는 "많은 것도 아니다. 하고 다니는 것만 있다"며 다양한 물품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감정을 받은 은수저 10벌은 약 277만 원으로 평가됐고, 은 커트러리 역시 72만 원대 가격이 매겨졌다. 이어 공개된 금목걸이와 팔찌는 약 30년 전 100만 원에 구매한 제품이었지만 현재는 691만 원으로 올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 같은 결과와는 달리 과거에는 김영옥은 금을 도둑맞은 적도 여러 번이라고 밝혔다. 김영옥은 "크리스마스이브에 놀고 들어왔는데 아들이 전화 와서 집에 도둑이 들었다더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우유 투입구로 어떻게 문을 연 거 같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또 "집에 있는 걸 다 뒤졌다. 이 반지만 굴러떨어져 있어서 살았다. 집 한 채가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단독주택일 때도 도둑맞았다며 김영옥은 "도둑을 두 번이나 맞았다"며 "그때는 드라마 '갯마을'을 찍으러 지방 촬영에 갔다. 대낮에 비가 쏟아지는데 누가 냉장고를 고치러 왔다더라. 딸이 냉장고 고장 난 거 없다고 끊었는데 또 왔다더라. 내가 없다는 걸 알고 온 거다. 2층 욕실 창문을 사다리를 놓고 들어왔다. 거기 들어오려는 시간을 벌려고 계속 밑에서 시간을 끈 것"고 전했다.
심각한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김영옥은 "그해 1년 내내 갯마을 한 출연료보다 더 많이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영옥은 "헛고생한 거 생각하면 허망한데 그래도 다 살아진다. 그런다고 못 살진 않더라"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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