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했다. 태민은 모하비 스테이지에 올라 오전 11시 30분부터 50분간 관객과 만났다.
공연 후반부는 신곡 중심으로 채웠다. 올 화이트 의상에서 노란 셔츠와 카키빛 베이지 수트로 갈아입은 뒤, 신곡 퍼포먼스를 연달아 선보였다. 'IDEA' 밴드 라이브 구간 이후 무대는 대부분 신곡으로 구성됐다. 태민은 이날 총 6곡의 신곡을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퍼포먼스 강점을 재확인한 무대이기도 했다. 격한 안무로 셔츠가 땀에 젖을 정도였지만 라이브 안정감은 유지했다. 특히 'Guilty' 후반부에는 파워풀한 애드립을 소화하며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Advice'와 일부 신곡에서는 그랜드 피아노를 활용해 무대의 밀도를 높였다.
한국 남성 솔로 아티스트가 코첼라 공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단독 무대를 펼치는 것은 태민이 최초다. 멘트 대신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 채운 태민은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이를 여러분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민은 이날에 이어 오는 18일에도 코첼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올해 코첼라에는 태민을 비롯해 캣츠아이, 빅뱅 등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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