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채널 '뜬뜬-핑계고'에서는 지석진, 허경환, 홍현희가 출연해 일상 토크와 현실적인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여느 부모들과 다름없는 육아의 고충과 그 속에서 발견하는 뜻밖의 행복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먼저 홍현희는 아들 준범이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아들이 홍현희 씨 뭐해요?라고 말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은 아들 지호와 9살 딸 나은이를 키우며 느끼는 미묘한 차이를 언급해 아빠들의 공감을 자극했다.
그는 "지호 때문에도 웃지만, 아무래도 나은이 때문에 더 많이 웃게 된다"며 딸 나은이가 선사하는 특별한 존재감을 고백했다.
딸이 아빠를 무장해제시킨 일화를 언급하며 "어저께도 나은이가 저한테 선물을 줬다. '아빠 손 펴봐, 내가 줄게'라고 해서 '이게 뭐야?'라고 했더니 '이빨 뺐어'라고 하는 거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진짜 깜짝 놀랬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준범이도 '엄마 화장 좀 해'라고 하더라. TV 광고에 송혜교 씨가 나오는데 엄마 닮았냐고 하니까 '아니야' 이러는데 예쁘다는 소리를 아들한테 못 들어봤다"고 얘기해 폭소케 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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