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 김신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6%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도 4.4%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김신영이 13년간 유지해왔던 다이어트를 그만두고 행복한 '벌크업(?)'을 하게 된 계기를 밝히는 장면이었다. 故 전유성과 애틋한 사제 간을 자랑했던 김신영은 "故 전유성 선생님의 임종을 지켰는데, 당시 선생님께서 '짬뽕을 너무 먹고 싶은데 지금 못 먹잖아. 너는 아끼지 말고 맛있게 먹고살아'라는 마지막 말씀을 남기셨다"며 "혹독하게 자신을 관리하든 모습을 지켜보든 선생님의 마지막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다"고 고백했다. 이후 김신영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고 뭉클한 '벌크업(?) 서사'를 전했다. 이에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다.
김신영은 기상과 함께 밥솥에 밥을 안치고 소불고기로 식탁을 채웠는데 "아침이 행복하려면 저녁이 피곤해야 한다"며 미리 음식 재료를 준비해두는 철저함을 보여줬다. 그러나 '타이밍 미스'로 밥솥과 벌인 대치 상황은 큰 웃음을 유발했다.
디자인 등록증 7개를 보유한 김신영은 세상에 하나뿐인 운동화를 커스텀하고 재봉틀로 잠옷을 수선하는 등 '금손' 실력도 뽐냈다. 또한 좋아하는 야구를 보며 오롯이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낸 김신영은 "오늘이 제일 행복하고 오늘이 제일 즐거워요. 어느 순간부터 되게 감사하더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보다 내가 나를 인정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라며 인생철학과 함께 "다이어트 그만 하세요, 여러분들"이라고 시청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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