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은 오는 11일과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의 모하비 스테이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50분간 단독 공연을 펼친다. 한국 남성 솔로 가수가 '코첼라' 공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단독 무대를 꾸미는 사례는 태민이 처음이다.
그간 블랙핑크, 에이티즈, 르세라핌 등 그룹 위주로 진행된 K팝의 '코첼라' 출연 역사에서 태민은 18년 차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모하비 스테이지는 아티스트의 개성을 강조하기에 적합한 무대로 알려져 있어 외신과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미국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쇼'에 출연해 현지 분위기를 확인한 태민은 이번 무대에서 히트곡과 함께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신곡들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태민을 '올해 꼭 봐야 할 아티스트' 중 하나로 꼽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일정은 태민이 최근 소속사를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옮긴 후 진행하는 첫 번째 대형 글로벌 활동이다. 소속사 측은 "태민의 예술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아티스트로서의 진면목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이번 '코첼라'에는 태민 외에도 그룹 빅뱅과 캣츠아이가 출연 명단에 포함됐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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