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남녀 10인이 두 번째 데이트 선택으로 희비가 갈리는 현장이 펼쳐졌다.
두 번째 데이트 선택은 동시 선택으로 진행됐다. 먼저 솔로녀들이 데이트 결정을 하고, 밤에는 솔로남들이 결정하는 방식이었다. 가장 먼저 17기 순자는 20기 영식이 아닌 27기 영철을 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다대일 데이트를 피하고 싶어서 27기 영철 님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27기 영철은 "그동안 올 짜짱(고독 정식)이었는데 처음으로 선택받아서 너무 좋다"며 웃었다.
데이트를 시작한 20기 영식은 25기 영자를 자신의 차에 태워 식당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그는 25기 영자에게 다가가 "얼굴에 뭐가 묻었다"며 손으로 먼지를 떼어줬다. 25기 영자는 그대로 굳어버렸고, 20기 영식의 플러팅에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는 "난리가 났다"라며 흥분했다. 뒤이어 두 사람은 식당에서도 점원과 손님으로 상황극을 선보이며 티키타카를 보여줬고, 25기 영자는 연신 눈웃음 필살기를 날리며 분위기를 달궜다.
후진 없는 25기 영자의 스킨십에 20기 영식은 얼굴이 빨개졌고, 직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리가) 고장 났던 것 같다. 마냥 싫지는 않았는데, '하지 마'라고 하기에도 애매했다. 스킨십 대응법을 몰라서 당황했다"고 밝혔다. 식사 말미, 25기 영자는 옷에 묻은 먼지를 떼려고 했는데 20기 영식은 "이제 안 해도 될 것 같다. 잘 보일 사람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25기 영자는 "너"라고 답해 20기 영식을 설레게 했다.
데이트 후 25기 영자는 제작진에게 "진짜 썸 타는 기분이 들었다. 20기 영식 님과 더 대화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그는 17기 순자에게 "난 이제 20기 영식 님으로 정했다"고 선전포고했다. 17기 순자는 표정이 심각해졌고, 27기 영철까지 엮인 이들의 사각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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