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일 타이틀곡 'SWIM'의 안무 연습 영상을 시작으로 수록곡 '2.0' 뮤직비디오와 안무 영상, 'Hooligan' 뮤직비디오를 차례로 선보였다. 각 곡의 성격에 맞춰 변화를 준 퍼포먼스는 이들의 폭넓은 무대 소화력을 나타냈다. 공연을 앞두고 선보인 안무 연습 영상과 뮤직비디오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가운데, 9일 시작되는 월드 투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SWIM'에서는 사색적인 가사의 느낌을 섬세한 동작으로 표현했다. 힘을 뺀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 담백한 포인트를 더해 성숙한 감성을 강조했다. 반면 '2.0'과 'Hooligan'은 정교한 군무가 돋보인다. '2.0'은 동작의 무게감과 세밀한 완급 조절이 특징이다. 힘을 제어하며 합을 맞추는 모습에서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Hooligan'의 군무는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연출하는 에너지가 중심이다. 세련된 제스처와 강렬한 움직임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주요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 역시 성과를 보였다. 'SWIM'과 '2.0' 퍼포먼스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각각 600만 회와 400만 회를 돌파했다. 'Hooligan'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이 채 되기 전에 800만 뷰를 넘어섰다. 일주일 만에 1000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한 'SWIM' 라이브 클립까지 인기를 끌며 화제성을 지속하고 있다.
월드 투어인 'BTS WORLD TOUR 'ARIRANG''은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투어는 360도 무대를 도입해 멤버들의 퍼포먼스를 다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양과 도쿄를 비롯해 북미, 유럽 투어 등 46회 공연은 이미 전석 매진됐다.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만 약 240만 명의 관객이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총 85회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