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신' 포스터(왼), 임성한 작가./사진제공=TV조선, 임성한 프로필
'닥터신' 포스터(왼), 임성한 작가./사진제공=TV조선, 임성한 프로필
'막장 대모' 임성한 작가가 라이브 방송 출연을 예고했다.

지난 7일 코미디 유튜버 엄은향은 SNS를을 통해 '긴급공지'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임성한 작가님께 연락 왔다. 다음 주 엄은향 100만 구독 기념 첫 라이브 한다. 게스트는 임성한 작가"라고 밝혔다. 이어 "주작 아니고 진짜다. 성덕 소리 질러라"라고 덧붙였다.

엄은향은 현재 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성한 드라마 클리셰', '작가별 세계관 비교' 등 관련 콘텐츠로 꾸준한 올려왔다.

1990년 KBS 드라마 스페셜 '미로에 서서'로 데뷔한 36년차 임성한 작가는 그간 별도의 방송 출연이나 공식 인터뷰를 따로 진행하지 않으며 '신비주의'를 유지해왔다. 임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인어 아가씨', '오로라 공주', '하늘이시여' 등이 있다. 2015년 '압구정 백야' 이후 절필을 선언했으나, 필명 '피비'로 집필한 2021년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복귀했다.

임성한 작가는 파격적인 설정과 전개로 '막장계의 대모'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뇌 체인지 소재의 TV조선 '닥터신'이 방송 중이다. '닥터신'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와 하루아침에 뇌가 망가져 영혼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로, 불의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톱스타와 그녀를 사랑했던 남자,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남자들의 기이한 로맨스를 담았다.

그러나 시청률은 1회 1%대로 시작해 5회에서는 최저 시청률 0.9%까지 떨어졌다. 최근 방송된 8회에서도 1.2%를 기록하며 1%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임성한 작가가 엄은향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 지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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