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연출 최연수 / 극본 송정림, 왕혜지 / 제작 심스토리) 3회에서는 연리리로 좌천된 K-가장 성태훈(박성웅 분)이 배추 농사에 이어 자식 농사까지 고군분투한다.
지난 방송에서 성태훈은 연리리 이장 임주형(이서환 분)의 견제 속에서도 배추 싹을 틔우는 데 성공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두 아들 성지상(서윤혁 분)과 성지구(양우혁 분)의 가출 소식, 여기에 조미려(이수경 분) 마저 연리리 부녀회 회원들 앞에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며 성가네 일상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8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성태훈이 침대에 힘없이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 그를 발견한 조미려는 남편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데, 아이들의 가출에 이어 집안의 가장까지 쓰러지는 초비상 상황을 그녀가 어떻게 극복할지 이목이 쏠린다.
앞서 성지천은 대학으로 돌아가지 않고 동생들에게는 “학교 안 다닌다”라고 말 실수를 하며 지도 교수의 연락도 피한 상태. 부모님 눈치만 보고 있는 성지천은 건물 뒤에 몸을 숨긴 채 빼꼼 고개를 들어 성태훈과 조미려, 임보미의 대화를 몰래 지켜보고 있다. 이대로 성지천의 비밀이 들통나게 될지, 마치 폭풍 전야처럼 긴박한 이들의 만남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3회는 내일 9일(목)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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