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가 2도 화상을 입은 일화를 고백했다./사진=텐아시아DB
화사가 2도 화상을 입은 일화를 고백했다./사진=텐아시아DB
가수 화사가 콘서트 전날 2도 화상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TEO의 웹예능 '살롱드립'에는 '봄맞이 화사한 발뒤꿈치 비결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화사가 출연했다.

지난 1월 데뷔 12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마친 화사는 공연 전날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공연 전날 가습기가 고장이 났다. 1월이라 가습기를 안 켜면 목에 타격이 세다. 제일 빨리 오는 가습기를 시키니 가열식 가습기가 왔다. 끓여서 쓰는 가습기를 처음 써봤다. 설치를 하려고 통째로 옮겼는데, 생각보다 무거운 거다. 결국 떨어트렸는데 뚜껑이 열렸다. 100도가 넘는 물이었는데, 발로 밟았다. 불행 중 다행히 몸에는 안 쏟아졌는데, 머리가 하얘지는 뜨거움이었다"고 밝혔다.
화사가 2도 화상을 입은 일화를 고백했다./사진=텐아시아DB
화사가 2도 화상을 입은 일화를 고백했다./사진=텐아시아DB
결국 응급실에 가서 응급 처치한 화사는 무대 걱정에 눈물을 흘렸다고. 그는 "다음 날 무대를 해야 하는데 발이 뒤꿈치 빼고 다 물집인 거다. 2도 화상이라더라. 절대 발을 딛지 말라고 했는데, 붕대를 감고 운동화로 바꿔서 콘서트를 했다”고 말했다.

실제 콘서트에서는 아픈 줄도 모르고 무대를 했다고. 화사는 "공연 끝나고 응급실로 다시 가서 붕대를 풀었는데 아침에 있던 물집들이 거의 다 가라앉았더라. 초기 대응을 잘하고 와서 잘 아문 것 같다고 했다"며 기쁜 마음으로 의료진에게 '두쫀쿠'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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