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에 위치한 더링크 호텔에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이하 '윰세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고은, 김재원과 이상엽 감독이 참석했다.
'윰세3'는 스타작가가 된 유미(김고은 분)가 무자극 일상 속 날벼락처럼 찾아온 뜻밖의 인물로 인해 다시 한번 웃고 울고 사랑에 빠지는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김재원과의 호흡을 묻는 말에 김고은은 "완벽했다고 생각한다. 시즌 3에 다 담겨 있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처음 봤는데 보면서 내가 연기를 하고 있었는데도 흐뭇하게 웃고 있더라. 영상이 귀엽게 잘 나온 것 같다. 시즌 3를 꼭 봐주길 바란다"고 미소 지었다.
김재원과의 두 자릿수 나이 차이에 관해 김고은은 "피부과를 열심히 다녔다. MZ 용어 같은 것도 배웠다. 재원 씨가 나이보다 성숙한 면이 많은 친구라 10살 차이까지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헤어 스타일링에 관해 "일단 머리가 많이 없었다. 많이 자라질 못했다. 작가님들을 잘 살펴보면 굉장히 짧은 머리가 많으시다. 유미도 어쨌든 실내 공간에서 분투하며 글을 쓰는 직업이기 때문에 간편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고은의 숏컷가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원작과 싱크로율이 떨어진다는 다소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1991년생 김고은은 30대의 시작을 유미와 함께했다고 밝혔다. 그는 "진심으로 배우 인생에 두 번째 챕터가 열리는 느낌이다. 유미를 촬영하고 있을 때도 회사 분들과 그런 얘기를 했다. 20대 때 여러 일을 겪으면서 분투하고 열심히 달려왔고, 그 과정에서 쌓인 지혜와 노하우를 이제 두 번째 챕터에서 쓸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유미를 하면서 정말 행복했다. 한 시리즈를 이어간다는 게 매우 큰 의미다"고 미소 지었다.
김재원은 "'은중과 상연' 때부터 너무나 큰 영광이었다. 아역 배우와 만날 기회였을 뿐 고은 누나와 함께할 순간은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만나게 돼 영광이었다. 김고은 선배님이 편하게 잘 대해주셨고, 누나가 마음을 열어주셔서 다가가는 데 정말 편했다. 현장에서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김고은과의 10살 나이 차이에 관해 김재원은 "나이 차이가 느껴졌다면 다가가기 어려웠을 것 같은데, 그냥 너무 좋은 누나, 예쁜 누나, 밥도 잘 사주는 누나였다. 촬영에 들어가면 눈빛이 바뀌고 프로페셔널한 선배의 모습이 느껴졌다. 나이 차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윰세3'는 오는 13일 오후 6시 티빙에서 베일을 벗는다. 이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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