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클라이맥스'에 출연 중인 배우 주지훈 / 사진=텐아시아DB
현재 '클라이맥스'에 출연 중인 배우 주지훈 / 사진=텐아시아DB
과거 MBC 드라마 '궁'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주지훈이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언급하며 "왕위를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NA 대회의실에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에 출연한 주지훈을 만났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그린다. 주지훈은 권력의 중심에 선 검사 방태섭 역을 맡았다.

'클라이맥스'는 현재 3%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소 주춤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화제성은 나쁘지 않다. 이에 대해 주지훈은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 원래도 남성적인 이미지가 있지만, 이번 작품에서 더 강하게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잘 찍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MBC '21세기 대군부인' 제작발표회와 관련된 질문도 나왔다. 과거 주지훈이 큰 사랑을 받았던 '궁'과 유사한 현대판 궁중 로맨스 장르라는 점에서 비교가 이어진 것. 변우석에게 왕위를 물려줄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주지훈은 "안 물려준다. 아직 나의 차기작인 '재혼 황후'가 남아 있는데 어떻게 물려주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좋은 감독님이 맡으신 작품이라 재밌게 잘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클라이맥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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