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주지훈에게 ♥러브콜 보냈다…"다른 작품에서 로맨스 찍어보고파" ('클라이맥스')[인터뷰④]
입력 2026.04.06 15:50수정 2026.04.06 15:50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 추상아 역을 맡은 배우 하지원 / 사진제공=해와달엔터테인먼트
배우 하지원이 '클라이맥스'에서 주지훈과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NA 대회의실에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에 출연한 하지원을 만났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주지훈 분)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그린다. 하지원은 방태섭의 아내이자 권력과 선택의 기로에 선 여배우 추상아 역을 맡았다.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 추상아 역을 맡은 배우 하지원 / 사진제공=해와달엔터테인먼트
하지원은 주지훈과의 호흡에 대해 "생각보다 몸으로 싸우는 장면들이 많았는데 서로를 워낙 믿다 보니 어려움 없이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티키타카가 잘 맞아서 테이크도 많이 가지 않았다. 장면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하게 나누면서 재밌게 잘 찍었다"고 회상했다. 극 중 하지원과 주지훈은 사랑보다 이해관계로 얽힌, 각자의 욕망을 위해 맺어진 부부 관계로 그려진다. 이에 대해 하지원은 "대본을 봤을 때 추상아에게 방태섭은 사랑이 아닌 이해관계에 가까운 인물이었다"라며 "다만 '방태섭은 추상아를 사랑했다'는 설정이 있어서 그 지점을 더 세밀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태섭과 추상아의 사랑을 기대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그건 다음 작품에서 주지훈 씨와 기회가 되면 (로맨스를) 찍어보고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