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문화공원에서는 리얼리티 'WANNA ONE GO : Back to Base'(이하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방송을 앞두고 미니 팬미팅이 진행됐다.
엠넷은 월요일 오전 10시 진행을 공식 공지했지만, 전날부터 상암동에는 팬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SNS를 통해 전해졌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됐으며, 워너원의 팬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어 일찍 도착할수록 앞자리에서 멤버들을 가까이 볼 수 있었다.
이날 워너원 멤버들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교복 차림으로 등장해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오전 10시 시작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약 20분가량 지연됐고, 멤버들은 10시 20분쯤 무대에 올랐다. 늦어진 상황에도 팬들은 불만 없이 설렘 속에서 이들을 기다렸다.
다만 입대한 강다니엘과 해외에 체류 중인 라이관린은 참석하지 못했고,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9명이 무대에 올라 자리를 빛냈다.
배진영은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에 서 있으니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복잡하면서도 묘한 감정이 든다.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앞으로 더 멋지고 다양한 추억을 선물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윤지성은 "지금이 리즈라고 생각한다. 그때와 똑같다는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며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의 워너원 활동을 리즈로 만들고 싶고, 워너블과 만나는 시간을 더 많이 갖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팬들과 간단한 Q&A를 비롯해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유행하는 '볼찌빵', '아궁빵' 포즈를 취하며 짤을 남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프로듀스 101 시즌2' 오프닝곡 '나야 나 (PICK ME)'와 최근 박지훈 신드롬으로 다시 SNS에서 화제를 모은 경연곡 'Oh Little Girl' 무대를 박지훈과 배진영이 함께 선보이며 팬들과 추억을 되새겼다.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는 28일 오후 6시 엠넷플러스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같은 날 오후 8시 Mnet에서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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