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Joy
사진제공=KBS Joy
서장훈이 전남친과 절친의 배신에 상처를 받은 사연자를 위로한다.

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59회에서는 첫사랑을 잊지 못한 채 배신감과 상처를 겪고 있는 28세 일본인 대학생 사연자가 등장한다.

사연자는 첫사랑인 전 남자친구와 몰래 만난 친한 친구에 대한 배신감으로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하고 싶다며 보살들을 찾아왔다.

그는 4년 전 한국 여행 중 홍대의 한 술집에서 만난 한국인 남성과 연인으로 발전하며 첫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장거리 연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한국행까지 결심했다고. 그러나 술 약속에 대한 가치관 차이로 갈등이 깊어졌고, 결국 말다툼 끝에 전 남자친구의 이별 통보로 관계가 끝났다고 밝힌다.
"내 절친과 스킨십" 전연인 폭로했다…서장훈 "속상하고 화나, 서로 노린 것" 위로 ('물어보살')
결정적인 문제는 이별 이후 벌어졌다. 사연자가 한국에 머무르며 가장 믿고 의지하던 친한 친구와 전 남자친구가 단둘이 술자리를 가진 사실을 SNS를 통해 알게 됐다고. 특히 술자리에서 찍은 사진과 하트 이모티콘이 더해진 게시물은 사연자에게 큰 배신감을 안겼다.

세 사람은 과거 사연자가 전 남자친구와 교제할 때부터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고, 함께 만난 자리에서 전 남자친구가 술에 취해 친구에게 스킨십을 한 적도 있었다고. 친구 역시 전 남자친구의 외모를 칭찬하는 등 신경 쓰인 적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서로를 호시탐탐 노린 것”이라며 지적한다.

이어 서장훈은 “속상하고 화나는 일이다. 그러나 그렇게 만난 관계도 오래가지 못 한다”며 “아직 제대로 된 좋은 연인을 못 만난 것”이라고 위로한다. 그러면서 “앞으로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좋은 사람을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이수근 역시 “외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내면이 더 중요하다”며 진정한 관계의 기준을 강조한다. 한국 호텔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사연자에게 보살들은 과거보다 미래를 위한 자기 계발에 집중할 것을 조언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