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 사진제공=쇼박스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누적 1609만 명의 관객을 넘기면서 1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 매출액은 1563억 원으로, 역대 최고액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박스오피스 1위는 '프로젝트 헤일메리'(감독 필 로드)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11만 6917명, 누적 관객 수는 163만 5219명이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종말의 위협을 맞이할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라이언 고슬링, 산드라 휠러가 주연을 맡았다.

박스오피스 2위는 '왕과 사는 남자'였다. 1위 자리는 내줬지만 계속해서 관객들에게 선택을 받고 있다. 이날 일일 관객 수는 9만 4406명, 누적 관객 수는 1609만 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역대 3번째로 1600만을 돌파한 영화가 됐다.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달 6일 역대 34번째 천만영화로 등극했다. 또한 '신과함께-죄와벌'(2017, 1441만 명)을 꺾고 역대 박스오피스 3위 영화가 됐다. 역대 1위는 '명량'(2014, 1761만 명), 2위는 '극한직업'(2019, 1626만 명)이다. '극한직업'의 격차는 약 17만 명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주연을 맡았다.

3위는 배성우 주연의 '끝장수사'(감독 박철환)였다. 하루 동안 1만 3347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5만 6316명이 됐다.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이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수사극이다.

이외에 4위 일본 영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감독 미키 타카히로), 5위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이었다.

5일 오전 9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1위 '프로젝트 헤일메리', 2위 '살목지', 3위는 '왕과 사는 남자'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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