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일) 방송된 MBC 예능 '마니또 클럽' 10회는 완전체가 되어 울산으로 향하는 3기 회원들의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차태현, 박보영, 이선빈, 황광희, 강훈은 '시크릿 마니또'인 울산 웨일즈를 응원하기 위해 역대급 단합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찐 가족 케미를 선사했다.
울산에 도착하면서 마니또의 실마리도 하나둘 맞춰지기 시작했다. 눈을 감고 자신의 마니또를 지목하는 시간이 이어진 가운데, 차태현은 끝까지 헛다리를 짚으며 유일무이한 오답으로 폭소를 안겼다. 자기 말에 격하게 반응했던 황광희를 마니또로 확신했지만, 알고 보니 황광희는 단순 공감형 F였던 것. 차태현을 향한 뜨거운 원성 속 회원들은 비하인드 후기를 나누며 웃음을 터뜨렸고, 박보영은 허를 찌르는 역대급 이벤트의 주인공이 찐친 이선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재차 감동을 하였다.
울산에 온 목적과 함께 시크릿 마니또의 정체도 밝혀졌다. 그 주인공은 KBO 최초 시민구단인 울산 웨일즈. 간절함 가득한 선수들의 새로운 시작과 '개막전'을 응원하기 위한 프로젝트였던 것. 회원들 앞에는 조력자인 울산 웨일즈 장원진 감독이 등장하며 든든함을 더했다. '야구 찐팬'으로 알려진 차태현과 박보영은 메이킹TV 촬영으로 위장한 잠입 취재 발상과 함께 언더커버 아이디어를 보태며 남다른 합을 보여주기도. 2박 3일의 워크숍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차태현은 "어떻게 조합을 이렇게 짜놨을까"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숙소에 도착하자 "'환승연애' 같다"는 설렘 어린 탄성이 쏟아졌지만, 차태현은 홀로 공감하지 못한 채 '돌싱글즈'를 언급하며 폭소를 더 했다.
뜻밖의 감동 이벤트도 이어졌다. 이선빈은 박보영에게 "사실 난 마니또 끝나지 않았었다"고 말하며 마지막 선물로 카메라를 건넸다. 카메라 안에는 마니또 활동 중 기록한 비하인드 영상이 담겨 있었고, 박보영은 모든 순간을 선물하고 싶었던 이선빈의 진심에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8년 지기이자 서로에게 응원이 된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
다음 날 아침 다시 모인 회원들은 홍경민이 단 몇 시간 만에 제작한 '응원 불패' 응원가를 들으며 결의를 다졌다. 차태현과 박보영은 고래 인형 탈을 쓰고 '범고래 부녀'로 변신해 분위기를 띄웠고, 응원가를 들으며 야구장으로 출발했다. 아이돌 출신 황광희의 리드와 안무 영역 1타 강사로 나선 이선빈의 활약 덕분에 안무 제작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박보영, 이선빈, 황광희는 함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올데이 프로젝트'가 아닌 '올데이 웨일즈'라며 설렘을 표현했고, '기획사 대표 재질' 차태현과 '매니저' 강훈의 상황극까지 이어지며 웃음을 더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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