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부부의 모습 / 사진=텐아시아DB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부부의 모습 / 사진=텐아시아DB
지난해 결혼한 김준호·김지민 부부가 본격적으로 2세 준비에 나서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준호는 "내일 시험관 첫 시도를 하는 날"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정자가 버퍼링이 있어서 그중에 힘 있고 똘똘한 애를 병원의 힘을 빌려서 해보자고 생각했다. 내일 시험관을 한 뒤 2주 후에 유전자 검사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지민은 "나팔관 조영술은 미친 듯이 아픈데 다행히 5초 정도면 아픈 게 사라진다"라며 웃어 보였다.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한 김준호, 김지민 부부 / 사진='미운 우리 새끼' 캡처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한 김준호, 김지민 부부 / 사진='미운 우리 새끼' 캡처
다음 날 김준호, 김지민 부부는 병원을 찾았다. 김지민은 시험관 시술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바지가 안 잠긴다. 내 배가 아니다. 맞는 옷이 없다. 스타일리스트가 옷을 가져와도 단추를 몇 개 열거나 뒤에 지퍼를 열고 녹화해야 한다. 준비 단계부터 이렇다"고 말했다.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지민은 수면마취를 앞두고 "아프니까. 난소에 바늘을 찔러 넣으니까"라며 초조한 반응을 보였다. 김지민이 "떨린다, 다녀올게"라며 난자를 채취하러 들어가자 김준호는 "화이팅"이라며 그를 응원했다.

난자 채취를 마치고 나온 김지민은 "생각보다 빨리 깨서 놀랐다"라며 웃었다. 이에 김준호가 "안 무서웠냐"고 묻자 김지민은 "무섭지는 않았고 난자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난자 여왕이다. 결과가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한 김준호, 김지민 부부 / 사진='미운 우리 새끼' 캡처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한 김준호, 김지민 부부 / 사진='미운 우리 새끼' 캡처
또 김지민은 "나 촉 좋은 거 알고 있냐. 난 촉이 좋다. 난자 채취하고 이렇게 안 아픈 사람도 별로 없다고 한다. 나 임신 체질인 것 같다. 꼭 생길 거다"라고 덧붙였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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