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이휘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개그맨 박준형이 '불후의 명곡'에서 원성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방송인 이휘재는 '불후의 명곡'을 통해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4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50회는 '불후의 명곡-2026 연예계 가왕전 2부'로 꾸며진다.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은 앨범 또는 음원을 정식 발매한 연예계 만능 엔터테이너들이 총출동해 앞서 1부에서는 홍석천, 박준형, 문세윤, 이휘재, 김신영&천단비 등 5팀이 무대에 올랐다.

열기를 뒤이을 다음 주자로 랄랄, 개그콘서트 '챗플릭스' 팀, 송일국&오만석(뮤지컬 '헤이그' 팀), 이찬석, 조혜련이 출격한다. 특히 이번 2부에서는 1부에서 미처 펼치지 못한 만능 엔터테이너들의 끼와 텐션이 폭발한다는 전언이다. MC 김준현은 "마음껏 즐기시면 됩니다"라며 본격적인 흥 잔치를 예고한다. 이에 랄랄은 시작부터 부캐 이명화로 변신, "네가 우승을 할 것 같냐?"라며 거침없는 도발을 날린다. 김신영은 '주몽' 송일국을 위해 모팔모 성대모사로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불후의 명곡' 750회 미리보기 / 사진제공=KBS
'불후의 명곡' 750회 미리보기 / 사진제공=KBS
예능인들의 열정에 비예능인 송일국, 이찬석은 넋이 나간다. 이를 발견한 박준형은 "두 분 검은 봉지 하나 갖다 드려야 할 것 같아"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심지어 KBS 공채 개그맨 출신 홍석천조차 "개그맨들 사이에 있으니까 기 빨려"라며 선을 긋자 박준형이 "형도 개그맨이잖아!"라며 원성을 쏟아내 순식간에 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돌변하기도 한다고. 그럼에도 과열된 흥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자 MC 이찬원은 "여러분 좀 쉬세요"라며 만류에 나선다는 전언이다.

한편 '2026 연예계 가왕전 2부'에서는 웃음 폭발하는 토크 대기실 분위기와는 달리, 진정성 넘치는 무대들로 명곡판정단을 사로잡는다. 모두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개그콘서트 '챗플릭스 팀'의 '우리의 꿈'부터 부캐가 아닌 본캐의 진가를 보여주는 랄랄의 '아라리', 헤이그 특사 120주년의 의미를 기리는 송일국&오만석(뮤지컬 '헤이그' 팀)의 '꿈', 프로 가수 뺨치는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뽐내는 이찬석의 '우연히', 故 전유성을 향한 추모 무대를 꾸민 조혜련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무대가 펼쳐진다.

'불후의 명곡' 750회는 이날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