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시 이후엔 카페인 안 먹지만"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옥주현이 무대 화장을 마친 채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고 있는 모습. 그가 들고 있는 텀블러 안에는 커피가 담긴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옥주현은 "공연 2회 사이엔 늦은 오후에 크게 두 모금 수혈 필요"라며 하루에 낮 공연과 저녁 공연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일정의 고충을 전했다.
앞서 옥주현은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공연 회차의 60% 출연을 차지하면서 캐스팅 독식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옥주현은 또다른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에 오르는 중이었으며, '레드북' 부산과 수원 공연을 각각 앞두고 있었다. 여기에 '안나 카레니나' 연습 일정까지 겹치면서, 팬들 사이 그의 목 상태와 체력 부담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실제로 옥주현은 2021년 '위키드' 공연 당시 컨디션 난조로 일부 회차가 취소돼 제작사가 사과 및 환불 조치를 한 바 있다. 2023년에도 '베토벤 시크릿 시즌2'와 '레드북' 공연 중 건강 문제로 캐스팅 일정이 변경된 사례가 있어, 과도한 스케줄 편성에 대한 우려가 설득력을 얻었다.
한편 옥주현이 출연한 '안나 카레니나'는 지난달 29일 막을 내렸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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