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이 유튜브로 복귀해 입담을 펼치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캡처
서인영이 유튜브로 복귀해 입담을 펼치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캡처
서인영이 가정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앞서 서인영의 부친은 교회 장로라고 알려졌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남양주에서 조용히 잠적하며 지내는 서인영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그의 집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서인영이 유튜브로 복귀해 입담을 펼치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캡처
서인영이 유튜브로 복귀해 입담을 펼치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캡처
서인영은 기존의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소박한 분위기의 집을 소개하며 "집을 스몰하게 살기로 했다. 많이 정리한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한때 '신상언니'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명품 가방과 신발을 다수 보유했던 그의 집에서 해당 아이템들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인영은 대부분의 명품을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 많이 정리했죠"라고 말했고, 제작진이 "예전에 '우결'에서 봤던 블링블링한 느낌이 없다"고 하자 쓴웃음을 지었다. 이어 "슬펐다. 아가들이니까"라면서도 "그래도 돈은 꽤 나왔다. 짭짤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집 안에서는 에르메스와 샤넬 가방이 각각 하나씩만 남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서인영은 "정말 많았는데 다 팔았다. 에르메스는 색깔별로 가지고 있었다"며 "다 처분하고 싶었다. 돈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40살이 넘었는데 하나씩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 이것도 필요하면 팔 것"이라고 말하며 제작진에게 "살래요?"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남양주로 이사 온 이유도 밝혔다. 그는 "삼성동에서 20년을 살다가 이사 온 지 1년 됐다. 근처에 아버지가 계셔서 자주 오가려고 왔다"며 "공기가 정말 좋다. 내가 이렇게 조용히 살게 될 줄은 몰랐다. 이제는 속세와 조금 거리를 두고 싶더라"고 말했다.
서인영이 유튜브로 복귀해 입담을 펼치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캡처
서인영이 유튜브로 복귀해 입담을 펼치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캡처
가정사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서인영은 "부모님이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이혼했다. 아버지가 저와 동생을 키우셨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성격이 맞지 않았던 것 같다. 내가 봐도 이혼을 해야 했다"고 담담하게 전했다.

그는 "어릴 때는 부모님 이혼이 오히려 좋았다. 다만 새엄마가 오고 나서는 감정적으로 힘든 시기도 있었다. 어린 나이에 여러 생각이 들기도 했고 사춘기도 겹쳤다"고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새엄마는 정말 좋은 분이다. 지금은 아버지와도 너무 잘 지내신다"고 덧붙였다.

또 "친엄마도 살아계실 때 두 사람이 잘 맞는다고 하셨다. 그 정도로 잘살고 있다"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영상 말미에는 다음 주 새엄마가 공개된다는 예고가 이어졌고, 서인영은 "나 엄마 닮았지?"라며 웃어 보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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