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박성광 SNS
개그맨 박성광이 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박성광 SNS
영화감독 겸 개그맨 박성광이 교통사고 현장을 포착했다가 빈축을 샀다.

박성광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떻게 운전하면 이렇게 사고가 나는 거지?"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성광의 앞에서 승용차 두 대와 버스 한 대가 서로 접촉 사고를 피하지 못한 모습. 세 차량이 동시에 한 차선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고로 추정된다.

문제는 박성광이 업로드한 사고 현장 사진에서 불거졌다. 박성광은 사고가 난 승용차 두 대의 차량 번호판을 가리지 않은 채 그대로 노출했다.
당초 박성광은 사고가 난 차량들의 번호판을 모자이크 없이 자신의 SNS에 업로드했다. 사진은 본지에서 차량 번호판을 모자이크 했다. / 사진=박성광 SNS
당초 박성광은 사고가 난 차량들의 번호판을 모자이크 없이 자신의 SNS에 업로드했다. 사진은 본지에서 차량 번호판을 모자이크 했다. / 사진=박성광 SNS
24시간 안에 게시물이 사라지는 '스토리' 형식으로 현장을 공유했지만, 차량 소유주의 동의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게재한 부분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

박성광이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 시각은 이날 오전 10시쯤. 1일 오전 9시 기준 스토리가 사라진 것으로 보아 박성광이 논란을 인지한 후 게시물을 삭제 처리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박성광은 제약회사에 재직 중이던 이솔이와 2020년 8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솔이는 과거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었다. 지난해 2세가 없는 이유를 해명하며 여성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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