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스틸 / 사진제공=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스틸 / 사진제공=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하정우와 김준한의 우정에 금이 갔다.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 매회 예측 불가 전개와 충격적인 엔딩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방송된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5회는 2.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저 시청률을 찍었다. 이후 6회에서 3.5%로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아쉬운 성적에 머물고 있다.

지난 6회 충격을 선사한 엔딩의 주인공은 민활성(김준한 분)이었다. 민활성은 기수종(하정우 분)을 가짜 납치극에 끌어들인 친구로, 납치극 도중 추락사고를 당하며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다. 기수종은 납치로 얻은 돈으로 세윤빌딩을 지키고, 재개발 대박 꿈에 다가서게 됐다. 그 가운데 이 모든 순간을 비웃듯 깨어난 민활성이 기수종 앞에 나타났다. 단꿈에 젖어 있는 기수종의 인생을 망치러 온 듯한 민활성의 등장이 판도를 뒤흔들 존재감을 예고했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스틸 / 사진제공=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스틸 / 사진제공=tvN
기수종과 민활성은 오랜 친구이지만, 배신으로 인해 우정이 파탄에 이르렀다. 기수종은 납치극 당시 경찰 출동 사실을 알리지 않은 민활성에게 뒤통수를 맞았고, 여기에 민활성이 자신의 아내 김선(임수정 분)과 불륜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휩싸였다. 민활성 역시 기수종으로 인해 추락사고를 당한 터라, 두 친구의 대면 엔딩이 짜릿함을 선사했다.

하정우와 김준한의 티키타카 연기 호흡에도 기대가 쏠린다. 앞서 하정우와 김준한은 허둥지둥 어설픈 가짜 납치극을 벌이는 두 친구의 활약을 블랙코미디 감각으로 풀어내며 극의 재미를 높였다. 환장의 케미로 두 친구의 웃픈 관계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기수종과 민활성의 대면이 이뤄진 가운데, 하정우와 김준한이 배신으로 틀어진 두 친구의 관계를 어떻게 그려갈지 관심이 쏠린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7회는 오는 4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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