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은 지난 30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 지난주에 이어 ‘금촌댁네 사람들’ 멤버들과 함께 30년 전 추억의 장소를 찾으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금촌댁네 사람들’에 합류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당시 무명이었는데 매니저가 빽을 썼다. 단 한 번 주어진 기회를 잡기 위해 친구들과 밤새 아이디어를 짰다”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그의 전매특허가 된 ‘코믹 댄스’가 당시 시골 아저씨들의 모습에서 착안해 탄생했다는 비화와 함께 직접 몸짓을 재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창정은 인생의 황금기였던 1997년을 회상하며 전성기 시절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금촌댁네 사람들’ 직후, 가요계 대상과 영화 ‘비트’의 흥행이 연달아 이어졌던 당시를 떠올렸다. 정선희가 “인기가 로켓처럼 치솟아도 갑질 없이 똑같았다”라고 회상하자 임창정은 “촬영장 앞 개울이 다 내 침이었다”라며 능청스럽게 응수했다.
최근 발매한 신곡 ‘미친놈’에 대해서는 ‘나란 놈’, ‘바보’, ‘멍청이’에 이은 “자학 발라드의 종결판”이라고 소개하며 ‘예능 치트키’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이어 ‘금촌댁네 사람들’의 촬영지를 찾은 임창정은 30년이 지나 많은 것이 바뀐 금촌 일대에서 옛집 터를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당시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챙겨줬던 집주인 어머니와 재회했다. 어머니는 “처음에는 밥을 해줬지만, 나중에는 (임창정이) 직접 해 먹어서 편했다”라고 회상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