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 '군체'가 감염사태를 일으킨 생물학 박사 서영철의 스틸을 공개했다.
구교환은 그간 언제나 보란 듯이 예측을 벗어나는 연기를 보여줬다. 설명하기보다 느끼게 하는 방식으로 관객들을 설득한 '꿈의 제인'. 규칙이 붕괴된 세계에서 살아남은 뒤틀린 인간형을 선보인 '반도'. 능청스러움 뒤 냉정함을 숨긴 인물로 긴장과 이완을 오가며 분위기를 장악한 '모가디슈'. 유머러스한 모습 안에 상처를 숨겨 깊은 여운을 남긴 'D.P.'. 인간과 기생생물의 경계 속에서 질문을 던지게 만들었던 '기생수: 더 그레이'. 목표물을 향해 달리면서도 감정을 절제하며 긴장을 축적해 극을 이끌었던 '탈주'. 일상적인 관계 속 미묘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낸 '만약에 우리'까지. 이처럼 한계를 모르는 구교환은 '군체'에서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전망이다.
'군체'는 오는 5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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