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범·조갑경 부부 / 사진=SNS
홍서범·조갑경 부부 / 사진=SNS
가수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전 며느리 A 씨가 또다시 폭로를 이어가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A 씨는 31일 자신의 SNS에 "한 사람 인생 망치고, 가정이 망가지고 도움 요청할 때 방관 무시하더니 세상에 알려지고 비난받으니 죽어가는 사람을 무시하며 아무것도 모른 척 방송에 나온 죗값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앞에서는 국민 사과 뒤에서는 그 아들이 법으로 대응하시는 모습 아주 보기 좋다. 그대로 쭉 변함없이 가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A 씨는 지난해 9월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아들 B 씨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 씨는 2024년 결혼했으나 임신 한 달 만에 B 씨의 외도로 갈등이 불거졌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B 씨에게 위자료 3000만 원과 자녀 양육비 월 80만 원 지급을 명령했다. A 씨는 상간녀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도 위자료 2000만 원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서범·조갑경 부부 / 사진=SNS
홍서범·조갑경 부부 / 사진=SNS
이후 A 씨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B 씨의 외도, 양육비 미지급 문제를 주장했다. A 씨는 "결혼 생활 중 B 씨의 부적절한 관계를 의심하게 됐다"며 불륜 상대로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던 기간제 교사 C 씨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홍서범·조갑경 부부는 "판결문 등 관련 자료와 이혼 소송 진행 과정 등을 직접 확인하며, 그동안 전달받았던 내용과 실제 사이에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무겁게 확인했다. 사실관계를 떠나 성인인 아들의 사생활과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생각에 그간 이혼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부모로서 자식의 허물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부족함이 컸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하 A 씨 글 전문한 사람 인생 망치고, 가정이 망가지고 도움 요청할 때 방관 무시하더니

세상에 알려지고 비난받으니

죽어가는 사람을 무시하며 아무것도 모른 척 방송에 나온 죗값이죠.

앞에서는 국민 사과 뒤에서는

그 아들이 법으로 대응하시는 모습

아주 보기 좋습니다.

그대로 쭉 변함없이 가주세요.

여론이 난리 나니 밀린 양육비 주겠다며 준비서면 왔네요.

억울해요.

부모 잘못? 방관했잖아요.

도와달라고 목이 터져라 죽어라 요청해도 묵인했잖아요.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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