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속 서로를 향한 마음을 품고도 두 번째 헤어짐을 맞이한 연태서(박진영 분)와 모은아(김민주 분)의 이야기가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가슴 아픈 순간들을 담은 7, 8회 미공개 컷이 공개됐다. 한편 지난달 20일 방송된 '샤이닝' 6회는 시청률 0.9%를 기록했다. 이는 JTBC 금요 드라마 중 최저치이자, 금요일 단독 편성 이후 처음으로 1% 아래로 떨어진 사례다. 가장 최근 방송된 '샤이닝' 8회 시청률은 0.8%를 기록했다.
10년 만에 다시 사랑을 피워낸 연태서와 모은아는 또 한 번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는 듯했으나 한순간의 어긋남으로 모든 것이 식어버렸다. 할머니의 병세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연태서의 눈앞에 모은아와 그녀의 전 남자친구 배성찬(신재하 분)이 같이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무너진 마음에 연태서는 결국 이별을 고했고 연태서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모은아 역시 차마 붙잡지 못했다.
그렇게 연태서와 모은아의 사랑이 차갑게 얼어붙은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감정이 무르익던 가을에서 쓸쓸한 겨울을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온도 차를 느낄 수 있다.
10년 전, 모은아가 홀로 간직해온 남모를 비밀도 눈길을 끈다. 호텔 실습생으로 지내며 하고 싶은 일이 생긴 모은아는 연태서에게 서로를 위해 시간을 끼워 맞추지 말자는 말로 얼떨결에 끝을 말했던 상황. 이후 뒤늦게 연태서의 군입대 소식을 접하고, 눈밭에 풀썩 주저앉아 버린 모은아의 얼굴에는 되돌릴 수 없는 선택에 대한 후회가 짙게 드리우고 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이별에 결정적 계기가 된 장면도 포착돼 안타까움을 더한다. 모은아와 배성찬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차에 멍하니 앉은 연태서에게서는 쉽게 정리되지 않는 복잡한 감정이 전해지는 한편, 연태서가 떠난 뒤 주저앉은 모은아에게서는 속상함과 슬픔이 짙게 배어 나오고 있다.
'샤이닝'은 다음 달 3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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