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유노왓≫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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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데뷔 15년 차에 새로운 로맨스 호흡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최근 박지현, 전도현과의 워맨스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그가 이번에는 10살 연하 남배우와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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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
전도연·박지현 이어 '♥10살 연하남' 만났다…김고은, 새로운 케미에 쏠린 관심 [TEN스타필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이 오는 4월 13일 첫 공개된다. 2022년 시즌2 이후 약 4년 만에 돌아오는 드라마로, 배우 김고은이 앞선 시즌과 같이 주인공 유미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시즌제 흥행에 성공한 시리즈인 만큼, 이번 세 번째 작품 역시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미의 세포들'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일상과 감정을 세포의 시선으로 풀어낸 독특한 설정으로 사랑받아왔다. 시즌1과 시즌2 모두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 참신한 연출이 어우러지며 화제성과 흥행을 동시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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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김고은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만 해도 김고은의 외형이 원작 그림체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좋은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작품 공개 이후에는 현실감 있는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는 호평을 얻었다. 인물의 성장과 감정 변화를 안정적으로 그려내며 김고은만의 유미를 완성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앞서 시즌1에서는 안보현, 시즌2에서는 갓세븐 박진영이 남자 주연으로 출연해 김고은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며 설렘을 안겼다. 두 배우 모두 '유미의 세포들' 출연 전부터 이미 높은 인지도와 탄탄한 팬덤을 갖춘 상태였고, 김고은과의 조합 역시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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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번 시즌3에서 김고은과 호흡을 맞추는 김재원은 2001년생으로, 나이와 인지도 면에서 이전 상대 배우들과는 결이 다르다. 캐스팅 소식이 전해질 때부터 '10살 연하 신예와의 로맨스'라는 점에서 호기심을 키웠고 신선한 조합이라는 기대와 동시에 우려의 시선도 공존했다.

김고은은 지난해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자백의 대가'를 통해 또 한 번 연기력을 입증했다. 각각 박지현, 전도연과 호흡을 맞추며 여성 서사를 중심으로 한 작품을 연이어 성공시켰고, 자연스러운 감정 연기로 호평을 끌어냈다. 워맨스 장르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한 이후, 오랜만에 남성 배우와의 로맨스를 선보인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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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한 김고은은 연예계 등장 동시에 화제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으며 14년간 주연급 위치를 단단히 지켰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장르에 도전,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해왔고 1990년대생 배우들 가운데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단순한 후속작을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다. 기존 시즌에서 이미 완성된 세계관과 캐릭터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새로운 인물과 관계를 통해 또 다른 서사를 확장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로맨스 중심의 이야기에서 상대 배우의 호흡은 작품의 몰입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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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점에서 김재원과의 케미스트리는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두 사람은 앞서 '은중과 상연'이라는 같은 작품에 출연했지만, 극 중 김고은이 연기한 류은중 캐릭터의 아역 시기를 다른 배우(도영서 분)가 맡으면서 실제로 만나는 장면은 없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가 사실상 첫 연기 호흡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김재원은 최근 작품들을 통해 존재감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유미의 세포들' 시즌3 발탁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은중과 상연', '레이디 두아'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아직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신선한 이미지와 출중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대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흥행이 검증된 원작과 이전 시리즈에 김고은이라는 중심축, 그리고 신예 김재원의 합류가 더해지며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키운다. 안정성과 신선함이 공존하는 이번 조합이 또 한 번의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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