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 매체는 황석희가 3차례의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2005년 길 가던 여성들을 상대로 추행 및 폭행을 저지른 혐의와 2014년 수강생을 상대로 한 성폭력 혐의로 두 차례 기소됐다. 강제추행치상과 준유사강간 등 혐의가 적용됐으나, 모두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황석희는 이날 자신의 SNS에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다.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불거지자 황석희는 "댓글로 한 줄, '눈나 나 죽어 ㅠ' or '언니 나 죽어 ㅠ' or 아무 말 환영"이라고 게시글을 수정했다. 이후 그는 자신을 비판한 네티즌들을 향해 'PC충'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도덕성을 과하게 요구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1979년생인 황석희는 영화 '웜바디스', '캐롤', '데드풀', '스포트라이트', '보헤미안 랩소디' 등 600여 편을 번역한 유명 번역가다.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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