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가수 나상도(42)가 "'아침마당'에서 결혼을 발표하겠다"라며 프로그램을 향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KBS1TV '아침마당' 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엄지인, 박철규 아나운서, 가수 윤수현, 나상도, 개그맨 정태호, 김대현 PD가 참석했다.

'아침마당'은 1991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로 35주년을 맞았다. 지난 2월 '아침마당' 측은 40~70대 시청자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30일부터 시청자 참여, 재미, 디지털 확장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개편에 나섰다.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첫 녹화를 마친 소감을 묻자 나상도는 "개편 후 첫 녹화라 떨릴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아침마당' 시그널 음악을 들으니 자연스레 긴장이 풀렸다. 특히 엄지인, 박철규 씨가 편안히 잘 진행해 주셔서 무사히 녹화를 마쳤다"고 말했다.

또 그는 "개인적으로 내가 '아침마당'과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라며 "아무래도 잘생겼다기보다는 구수하고 편안한 얼굴을 가지고 있어 전 국민이 편안하게 보는 '아침마당'과 찰떡이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프로그램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나상도는 "내가 '아침마당'에 출연하는 동안 결혼을 한다면 꼭 '아침마당'에서 결혼을 발표하겠다. 신랑 입장곡도 '아침마당' 시그널로 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