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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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재혼 후 '미우새'에 새로운 막내로 돌아왔다. 앞서 이상민은 재혼 후에도 '미우새'에 계속 출연, 시험관 시술 과정을 보여주면서 하차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탁재훈, 임원희, 허경환, 최진혁 등 '올드 멤버'와 윤시윤, 윤현민, 조진세 등 '뉴 멤버'가 한자리에 모인 단합 대회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허경환은 "내가 막내로 계속 있을 줄 알았는데, 1~2년 사이에 다 결혼했다"며 결혼 후 '미우새'를 떠난 이상민, 김종국, 김준호, 김종민 등을 언급했다. 이에 탁재훈은 "어떻게 그렇게 결혼이 쉬워?"라며 "'미우새' 인력난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재혼' 이상민, 결국 고개 숙였다…하차 여론 쏟아졌는데, "무슨 낯으로 여길 와" 뭇매 ('미우새')
이후 윤현민, 윤시윤, 조진세 등 새 멤버들이 합류한 가운데, 이상민이 등장, "이번에 새 삶을 살면서 새롭게 합류한 막내 이상민"이라고 인사했다. 이를 본 이상민을 본 아들들은 "뭐야" "왜 온 거야"라며 웅성거렸고, 이상민은 "저는 이번에 새 삶을 살면서 새롭게 합류한 막내 이상민입니다"라며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이를 본 탁재훈은 "무슨 낯으로 여기를 왔냐"며 어이없어 했고, 임원희는 "프로그램 말아먹고!"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상민, 김준호가 줄줄이 재혼하면서 '신발벗고 돌싱포맨'이 폐지 수순을 밟은 바 있다.

결국 멤버들은 이상민의 재입성을 두고 자격 검증에 나섰다. 허경환은 "헤어지신 거냐"고 물었다. 이상민은 행복하냐는 질문에 "행복하다"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럼 '미우새' 아니다. 그대로 가시면 된다"며 거절했다. 탁재훈은 "여자친구가 있으면 몰래 만나야 한다"고 일침했고, 이상민은 계속 눈치를 보면서도 자연스레 '미우새' 멤버로서 단합 대회에 임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해 4월 10살 연하의 비연연예인의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당시 이상민은 재혼 후에도 '미우새'에서 바로 하차하지 않고 결혼 이후의 일상을 계속 보여주면서 논란이 됐다.

이상민은 지난해 7월 방송에서 아내와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해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했다. 그 과정에서 난소 나이, 정자 운동성 등까지 밝혔다. 결국 프로그램 정체성과 맞지 않는 출연자를 고수하는 탓에 오히려 김준호, 이상민을 향한 대중의 반감만 더욱 거세졌고,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후 하차한 줄 알았던 이상민이 8개월 만에 '미우새'에 재출연 하면서 또다시 프로그램 정체성에 대한 물음표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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