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주지훈 분)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이야기다. 극 중 한동희는 추상아(하지원 분)의 각별한 동료 배우 한지수 역을 맡았다.
지난 3, 4회 방송에서는 예정에 없던 베드신 강요와 소속사 대표 오광재(서현우 분)의 압박 등 벼랑 끝에 몰린 한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행히 추상아의 등장으로 위기 상황에서 벗어난 그는 이내 작품을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혔지만, 추상아의 위로에 안도하며 깊이 의지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단순히 평범한 선후배 관계가 아닌 깊은 사이였음이 밝혀졌다.
한동희는 권력 앞에 희생양이 된 인물이 느끼는 공포를 처절한 눈빛과 애처로운 눈물로 담아냈다. 앞서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에서 다정함과 서늘함을 오가는 반전 얼굴로 입체적 열연을 펼친 그가 ‘클라이맥스’에서는 극한의 상황 속 피해자의 본능적인 몸부림을 생생히 표현해 굳건한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에 차기작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오는 5월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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