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12년 친정 떠나 이병헌 손 잡은 소감 전했다…"마음 무겁다" [전문]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12년간 몸 담은 소속사를 떠나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김세정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김세정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룹 아이오아이와 구구단 활동 당시의 모습을 비롯한 드라마 촬영 및 뮤지컬 활동 비하인드 컷이 담겼다.

그는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연습생이었던 저의 시작부터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기까지 늘 곁을 지켜준 젤리피쉬를 떠나게 되었다"며 소속사와의 결별을 알렸다. 이어 "돌이켜보면 참 많은 날들이 스쳐 지나간다"며 "아이오아이, 구구단, 수많은 작품들, 솔로 활동 등 그 모든 시간을 젤리피쉬와 함께 하며 그 안에서 배우고 쌓아온 것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회상했다.

김세정은 이어 "그래서 떠난다는 말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만큼 마음 한 켠이 무겁다"는 심경을 전하면서도 "지난 시간 속에서 저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는 새로운 길 위에 서게 되었다. 조금 낯설고 조금 두렵지만 그동안 배우고 쌓아온 마음가 시간들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 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앞으로의 저도 지금까지의 저처럼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세정은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뒤 구구단 멤버로 합류해 활동했다. 이후 그는 '학교 2017', '경이로운 소문', '사내맞선'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그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결별 후 이병헌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하 김세정 전문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연습생이었던 저의 시작부터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기까지
늘 곁을 지켜준 젤리피쉬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참 많은 날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아이오아이, 구구단, 수많은 작품들, 솔로 활동 등
그 모든 시간을 젤리피쉬와 함께 하며
그 안에서 배우고 쌓아온 것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떠난다는 말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만큼
마음 한 켠이 무겁기도 합니다.

지난 시간 속에서 저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 시간들은 제게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앞으로를 살아가게 하는 가장 깊은 뿌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길 위에 서게 되었습니다.
조금 낯설고, 조금 두렵기도 하지만
그동안 배우고 쌓아온 마음과 시간들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 보겠습니다.

앞으로의 저도
지금까지의 저처럼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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