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 사진 = 박미선 SNS
박미선 / 사진 = 박미선 SNS
코미디언 박미선이 암 투병 이후 만학도가 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박미선은 자신의 SNS에 "역시 공부도 때가 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서관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박미선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보라색 볼캡을 눌러쓰고 한쪽 턱을 괸 채로 한껏 지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이어 "혹시 이걸 보시는 학생 분들이 있다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공부해야 한다"며 "뇌도 늙는 건지 잘 안 외워진다. 미치겠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시험지에는 '보험 계약자', '장기손해보험' 등의 단어가 포함된 지문이 등장해 그가 보험 자격증을 준비 중인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해당 게시물에 달린 "왜 보험 공부를 하는 거냐"는 누리꾼의 질문에 박미선은 "보험 광고 찍으려면 자격증이 있어야 된다"고 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눈이 슬퍼 보인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라"라며 그를 위로했다.

한편, 박미선은 개그맨 이봉원의 아내로 지난해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은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그는 투병 중에도 방송 복귀와 유튜브 활동을 병행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긴 바 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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