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진은 자신의 SNS에 "주황빛으로 가득했던 그날부터 벌써 28년이 흘렀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신인 시절의 패기 넘치는 박충재도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쏟아붓던 전진도 모두 여러분이 곁에 있어 줬기에 존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전진은 "우리 멤버들 28년 동안 때로는 형제처럼 친구처럼 묵묵히 서로의 자리를 지켜줘서 고맙다"며 "우리에게는 인생 그 자체가 됐다. 앞으로도 우리답게 계속 걸어가자"고 팀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그는 "강산이 세 번 가까이 변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어줘서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 여러분의 응원 소리가 내 심장을 뛰게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팀을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28주년, 행복하게 맞이하자. 언제나 그랬듯, 우리는 신화다"라고 전해 신화의 끈끈함을 간접적으로 강조했다.
앞서 전진과 같은 그룹 멤버 김동완은 21일 BJ 폭행 논란에 휩싸인 MC딩동을 옹호하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비판이 제기되자 돌연 글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이후 김동완의 전 매니저가 온라인 상에 "음주 이후 팬들이랑 싸우고 이번에는 영웅이 되고 싶었는지 정신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라는 저격성 글을 게재한 사실이 전해져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전진은 1989년 신화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20년 3살 연하의 전직 승무원 류이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전진은 결혼 이후 아내와 함께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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