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인, 김기리 / 사진 = 지인의 지인 유튜브 채널
문지인, 김기리 / 사진 = 지인의 지인 유튜브 채널
배우 문지인과 코미디언 김기리가 가족들에게 임신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24일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 채널에는 '드디어 말씀 드렸습니다! (못 믿으심 이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문지인은 친정을 찾아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는 부모님에게 "배에 손을 올리고 기도를 받고 싶다. 안 그러면 또 시험관을 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부모님이 "아이를 갖게 도와달라"며 눈을 감고 기도하는 사이, 문지인은 초음파 사진을 꺼내 모두가 볼 수 있는 자리에 놨다. 기도 후 눈을 뜬 부모님은 초음파 사진을 확인하고 "임신했냐. 진짜냐"라며 기쁨을 표했다.

김기리는 "(임신한 지) 5주 정도 됐다"고 전했고 문지인의 모친은 임신 사실을 알기 전 손주의 태몽을 꾼 사실을 털어놨다. 어머니는 "너(문지인)를 가졌을 때도 싱싱한 과일을 봤는데 이번에도 과일 꿈을 꿨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문지인은 발달장애를 가진 동생에게도 조카가 생겼다고 설명했고 동생은 "조카 사랑해"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문지인은 SBS 관찰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11살 차이가 나는 늦둥이 동생이 있다. 3살 정도의 지능을 가진 장애 아동으로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더 잘하고 싶은 마음으로 살게 하는 미안하고 애틋한 존재다"라며 동생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문지인과 김기리는 2024년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유산, 시험관 등 난임을 딛고 지난 17일 2세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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