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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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41)이 내년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 출연한 배우 배유람이 출연했다. 이날 배유람은 '모범택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제훈, 표예진, 김의성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의성은 배유람에게 "결혼 적령기가 되지 않았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배유람이 "내가 알아서 잘해보겠다"라고 답하자 김의성이 "알아서 못 하고 있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제훈은 "유람이가 빨리 짝을 찾아야 하는데"라고 거들었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캡처
사진='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후 이제훈은 자신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그는 "나의 목표는 올해 연애하고 내년에 결혼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래 봐야 하는데 혹시나 안됐을 때 사이가 껄끄러워질 수 있으니까 원래 '일하는 곳에서는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는 게 내 원칙이었다. 하지만 다 쓸데없는 짓이었다. 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이 소중한 시간을 허비했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연애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제훈은 "연애할 때 차여본 적도 있다"라며 "나는 바로 대시하는 성격인데 그게 잘못된 것 같았다. 사귀지는 못했는데 고백할 때 장미꽃 100송이를 준비해 99송이를 먼저 주고 나머지 한 송이를 들고 기다리는 이벤트를 한 적도 있다"고 회상했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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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이제훈은 "올해는 기아 타이거즈가 잘돼야 할 텐데"라며 프로야구 성적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김의성은 "내가 세상 걱정이 하나도 없는데 기아 걱정만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제훈, 김의성, 배유람은 프로야구팀 기아 타이거즈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배유람은 이제훈에게 "형님은 다음 드라마 시청률 20%가 좋아요? 기아 우승이 좋아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제훈은 "내가 예전에 이런 질문을 받아 본 적이 있다. 고민을 살짝 하다가 기아 우승이라고 했다. 그러고 나서 우승을 했다. 그래서 이게 기운이 있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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