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황재균과 함께 경북 문경 먹트립을 즐겼다.
이날 황재균은 은퇴 이유를 밝혔다. 2006년 데뷔 후 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그는 "전성기 때보다 폼이 많이 떨어졌다. 1년, 2년 후에 등 떠밀리 듯 은퇴하기 싫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전현무, 곽튜브가 '재혼' 질문을 던지자, 황재균은 "기회가 되면 결혼하고 싶다"면서 "나도 내 아이가 갖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생기면 무조건 야구 시킬 거다. 내가 가르쳐 줄 수 있고, 내가 제일 서포트 잘할 수 있으니까"라며 메이저리그까지 보내는 야무진 꿈을 내비쳤다.
"아이가 야구를 싫어하면?"이라고 묻자, 황재균은 "애가 경기를 일으킬 정도가 아니라면, 적당히 싫어하는 정도면 야구 시킬 것"이라며 "성인이 될 때까지는 야구로 길을 잡아주겠다"고 밝혔다.
'이상형' 질문에 황재균은 "요즘은 이상형 없다"고 버티다가, "내 키가 188cm라 키가 컸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반면, 전현무는 "아담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재균은 2022년 티아라 출신 지연과 부부가 됐지만, 결혼 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은퇴 후 그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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