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아니 근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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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진짜' 곽튜브가 부부 경제권에 대해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에는 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출연했다.

작년 10월에 결혼한 4개월 차 새신랑 곽튜브는 "급해서 결혼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급해서 한 건 맞다. 결혼 못 할까 봐. 결혼 빨리하는 게 원래 꿈이었다"고 밝혔다.

곽튜브는 결혼 전 혼전임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아내와 산부인과 갔다 왔다. 출산 얼마 안 남았다"면서 "산부인과에 항상 같이 갔다. 임당 검사 바로 통과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SBS '아니 근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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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임신 사실을 어떻게 전했냐"는 질문에, 곽튜브는 "해외에서 전화로 임신 소식을 들었다. 진짜 놀랐다. 저흰 아예 그런 일이 없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곽튜브는 "계획이 없었다는 말"이라면서 "아이 생겨서 너무 좋다.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고 정확하게 설명했다. 이어 "이미 허니문 베이비를 생각하고 있었다. 아이가 생겨서 올해 5월 결혼 예정이었는데, 식장 빈 날짜에 들어갔다"고 급한 결혼의 내막을 전했다.

득남을 앞둔 곽튜브는 "아이가 아내 닮으면 좋겠다"면서 "젠더리빌 파티 전날 딸일까 봐 잠도 못 잤다. 아들이어서 너무 감동 받았다. 진짜 울컥했다. '우리 아들' 이러면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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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는 2세 입체 초음파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그는 "아기인데 이미 제가 있다"며 엄마 뱃속부터 눈, 코, 입이 닮은 '아빠 판박이' 아들을 자랑했다.

아내를 소개팅으로 만났다는 곽튜브는 신혼여행 유튜브 공개로 인한 '돈벌이 이용' 의혹에 대해 "촬영 고민 많이 했다. 너무 유튜브에 미친 사람 같아서. 그런 사람 아니니까. 아내가 오히려 추억 삼아 찍자고 했다. 조회수가 엄청 잘 나왔다"고 설명했다.

곽튜브는 부부 재산 관리에 대해 "생활비는 다 내 돈으로 낸다. 재산은 공개했지만, 합치지 않았다. 통장 비밀번호도 아내는 모른다"고 밝혔다. 이상민이 "이혼 염두에 두고 있냐"고 조심스레 묻자, 곽튜브는 "제가 재산을 잘 모아뒀으니, 제 돈을 잘 쓰면 되겠다 싶었다. 월급부터 통장, 광고단가, 출연료 싹 다 공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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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지출 한도' 질문에 곽튜브는 "아내가 돈을 너무 안 쓴다. 절약이 너무 심하다. 5000원짜리 사도 된다고 말을 해도 수세미 하나 사는데도 엄청 고민하다"고 전했다. 탁재훈은 "얼마나 쥐 잡듯이 잡았으면"이라며 안타까워했고, 곽튜브는 "통장 비밀번호 오늘 아내에게 알려주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해 10월, 5세 연하의 지방 공무원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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