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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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 서인국과 김정식 감독이 직접 전하는 드라마 뒷이야기를 못 듣게 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 종영 인터뷰가 최종적으로 불발된 것.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월간남친’은 현실 생활에 지친 웹툰 PD 미래(지수 분)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애를 구독하고 체험해 보는 로망 실현 로맨틱 코미디다. 넷플릭스 투둠(Tudum)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월간남친'은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부문 4위에 올랐다. 260만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와 2560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으며, 시청 시간 기준으로는 1위다.
사진=넷플릭스 '월간남친' 캡처
사진=넷플릭스 '월간남친' 캡처
눈에 띄는 성과 속 아쉬운 점은 지수와 서인국 모두 작품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통상 드라마가 많은 화제성을 얻게 되면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하지만 두 배우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먼저 지수는 블랙핑크 컴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27일 미니 3집 'DEADLINE'(데드라인)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GO’(고)는 강렬한 비트와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앞세운 곡으로, 컴백 직후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빠르게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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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 서인국 역시 차기작인 tvN 새 드라마 '내일도 출근!'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더불어 2026 팬미팅 투어를 앞두고 있다. 투어의 첫 포문을 여는 'PHASE 1'은 남미 대륙을 정조준한다. 오는 24일 멕시코를 시작으로 칠레, 브라질 등 남미 팬들과 뜨겁게 호흡할 계획이다.

김정식 감독 역시 '월간남친'이 나오자마자 바로 차기작 촬영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작품은 주연 배우 외에도 이수혁, 서강준, 김성철, 박재범 등 화려한 남배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며 김 감독을 향한 관심이 높았던 상태. 캐스팅 비하인드를 자세히 들을 기회가 사실상 사라져 아쉬움이 남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월간남친' 캡처
사진=넷플릭스 '월간남친' 캡처
'월간남친'은 여주인공 지수를 향한 연기 평가와 캐릭터 해석 등을 두고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던 만큼, 종영 인터뷰를 통해 두 배우와 감독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면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졌을 터. 작품 자체의 성과와는 별개로 홍보 활동 측면에서는 다소 공백이 느껴진다는 업계 평가다. 인터뷰를 통해 작품의 마무리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었을텐데 기회를 놓쳐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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