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2000년대 명동을 접수했던 패션모델 주우재, 안재현과 '서울예대 전설의 90학번'으로 명동의 전성기인 1990년대를 기억하는 임원희가 함께한다. 세 사람은 수십 년째 국내 최고 땅값을 자랑해 온 대한민국 대표 상권 명동 거리부터 명동의 주거 변천사까지 폭넓게 살펴볼 예정이다.
세 사람은 준공 50년이 넘었음에도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회현동 구옥 아파트 삼 대장 중 한 곳을 찾아 그 이유를 직접 살펴본다. 입주민 전용 게이트와 중정 구조 등 시대를 앞선 설계에 더해, 깔끔하게 올 리모델링된 집 내부가 공개되자 출연진은 연신 감탄을 쏟아낸다.
이어 이들은 명동의 터줏대감 칼국수 맛집을 찾아 '미식 임장'에 나선다. 해당 식당은 칼국수로 자산을 일궈 현재 신관 건물을 290억 원에 매입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더한다. 이곳의 오랜 단골인 임원희는 "명동에 맛집이 많지만 하나만 꼽는다면 이 집"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내비친다. 그러나 '소식좌' 주우재의 먹는 모습을 본 임원희는 "이렇게 맛있는 걸 왜 맛없게 먹느냐"며 타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N타워 전망을 자랑하는 회현동 신축 삼 대장 중 하나인 주상복합 아파트를 둘러본다. 넓고 깔끔한 주방을 본 안재현은 "주방용품이 많아 큰 부엌이 좋다"고 취향을 밝히고, 이에 주우재는 "컵은 2~3개면 충분하다"며 고개를 내젓는다. 쉽게 좁혀지지 않는 두 사람의 견해차 속, 과연 이들의 임장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홈즈' 명동 편은 12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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