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남규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 ‘남규리의 귤멍’에는 ‘Ep.37 남규리의 야밤 셀프 세차 도전기! 미안하고 고마운 나의 친구 붕붕이 목욕 시켜줬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남규리는 늦은 밤, 10년을 함께한 자신의 자동차 ‘붕붕이’를 이끌고 셀프 세차장으로 향했다. 남규리는 “오늘 나의 부주의로 가벼운 접촉 사고를 냈다. 다행히 잘 처리했지만 너무 놀랐다”며, “오늘 놀라고 고생했을 차에게 깨끗하게 목욕을 시켜주러 간다”고 세차장에 방문한 훈훈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세차 후 물기를 닦아내던 중, 평소 기계 세차만 하느라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차 곳곳의 긁힌 상처들을 발견하고는 깊은 애틋함을 드러냈다. 남규리는 “아프다고 말도 못 하고 10년 동안 나랑 다니느라 너무 고생 많았다. 진짜 미안하고 고마워”라며 마치 사람을 대하듯 차를 어루만져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영상에서는 남규리의 ‘왓츠 인 마이 카(What's in my car)’ 코너가 깜짝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여배우의 차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그녀의 차 안에는 부러져서 아껴둔 컨실러, 비 올 때 바르는 헤어 오일, 팬이 선물해 준 책과 인형, 눈 오는 날 언덕을 못 올라갈 것을 대비한 초보운전 사과문, 군것질거리 등 소박한 물건들이 가득했다.
특히 “티슈가 아까워 절약하기 위해 두루마리 휴지를 갖고 다닌다”며 두루마리 휴지를 당당하게 꺼내 보여 남규리 특유의 털털하고 알뜰한 매력을 뽐냈다.
세차를 마친 후 남규리는 “생각했던 것보다 쉽고 재밌었고, 감동적(?)이었다”는 벅찬 소감과 함께 햄버거 드라이브스루에서 야식을 즐기며 뿌듯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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