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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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김지민과 결혼한 개그맨 김준호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속내를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는 특유의 재치와 넉살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배우 최대철과 함께 이동건의 새집을 찾았다.

이동건의 딸 로아의 방을 구경하던 김준호는 아이에 대한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대철과 이동건의 딸 토크 도중 "나도 지금 아기를 준비 중이거든"이라며 딸을 향한 소망을 내비쳤다. 또한 이동건에게 평소 로아와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지 묻는 등 미래의 딸바보 면모를 미리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캡처
사진='미운 우리 새끼' 캡처
본격적인 로아 방 꾸미기에 나선 김준호의 활약도 돋보였다. 가구 매장을 방문한 그는 로아 대타를 자처해 캠핑 천막에 쏙 들어가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책상 고르기에 발 벗고 나섰다.

하지만 책상 조립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거듭되는 난관에 김준호는 "너무 어렵다"고 토로하면서도, 거실에서 조립하려는 이동건에게 방 안에서 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등 고군분투를 이어갔다. 결국 길이 측정 오류로 조립 포기 위기에 처하자 김준호는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일단 술 한 잔 먹자"며 분위기를 급반전시켜 현장의 긴장감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매 순간 예측 불허한 예능감과 진정성 있는 모습을 오가는 김준호가 앞으로 어떤 행보로 대중에게 다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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