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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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다비가 소속사 UAA와 짧은 동행을 마치고 FA 시장에 나왔다.

6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우다비는 최근 UAA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지난해 5월 UAA와 전속계약을 맺은 우다비는 9개월 만에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한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우다비가 UAA 측과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며 "UAA에서 우다비가 새롭게 둥지를 틀 회사를 물색하고 여러 미팅을 주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우다비는 2019년 웹드라마 '트리플 썸 2'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인간수업', '멜랑꼴리아', '마에스트라' 등 다양한 작품에 꾸준히 출연해왔다. 특히 2024년 방송된 tvN 드라마 '정년이' 홍주란 역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정년이'를 통해 자리매김에 성공한 우다비는 지난해 SBS '키스는 괜히 해서!'(이하 '키괜')에서 서브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다시 한번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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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비는 '키괜'에서 유통기업 회장 막내딸이자 아트홀 부관장 유하영 역을 맡아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재벌녀 연기를 선보였다. 우다비가 연기한 유하영은 공지혁(장기용 분)의 약혼녀로 고다림(안은진 분), 김선우(김무준 분)과 사각관계의 이룬다. 그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로운 성격은 물론, 싱글대디 김선우를 향한 순수한 짝사랑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우다비는 연말 방송된 '2025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9년 데뷔 이후 첫 수상으로, UAA 소속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다.

UAA에는 지난해 기준 송혜교, 유아인, 김대명, 안은진, 김다미, 장기용, 우다비, 류준열 등이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 배우 중 가장 어린 신예였던 만큼, 우다비가 UAA와의 계약을 마무리한 뒤 어떤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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