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솔사계' 캡처
사진='나솔사계' 캡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미스터 킴이 방송 중 술에 취한 뒤 국화에게 직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미스터 킴의 부담 백배 질주에 마음이 멀어진 국화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26기 경수-국화는 빗속 대화로 서로에게 호감이 있음을 확인했고, 비를 피해 진실의 방 안으로 들어가 대화를 이어갔다. 추위 때문에 한 이불까지 덮은 두 사람의 화기애애 투 샷에 미스터 킴은 뚫어져라 감시에 들어갔다. 26기 경수-국화는 아재 개그에도 웃음이 터졌고, 오매불망 국화를 기다리던 미스터 킴은 "26기 경수 형이 진짜 중대한 다크호스가 돼서 이 판의 향방을 알 수 없겠다"며 초조해했다.
사진='나솔사계' 캡처
사진='나솔사계' 캡처
결국 미스터 킴은 26기 경수-국화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 "대화가 너무 긴데? (난 데이트를) 어렵게 따낸 건데 둘은 공짜로 하는 거 같은데?"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국화는 순간 정색하는 표정을 지었고, 미스터 킴은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장난이다"라면서 자리를 피한 후 모두가 모인 공용 거실로 향했다.

대화를 마친 26기 경수-국화가 돌아오자 모두가 벌주를 건 게임을 했다. 이때 술을 마시지 않는 22기 영수는 자신이 뽑히자, 미스터 킴에게 흑기사를 요청했다. 미스터 킴은 "국화 님이 술을 즐기시는 편이니,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뒤로 빼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드리고 싶었다"며 계속 흑기사 역할을 했다. 시끄러운 상황 속 용담은 22기 상철을 불러 "마음이 어떠냐?"고 물었다. 22기 상철은 "백합 님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용담은 아쉬워하면서 "혹시 백합 님이 차면 저한테 오시라"고 마지막까지 플러팅을 했다.
사진='나솔사계' 캡처
사진='나솔사계' 캡처
흑기사로 끝까지 맹활약한 미스터 킴은 결국 만취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전 오늘 육체가 아니라 정신으로 버텼다. 제가 마음을 주고 있는 여성분이 있는데 약해 보이고 싶지 않았다"고 다른 솔로남들에게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미스터 킴은 자신의 방에 쓰러지다시피 누운 뒤 "나 오늘 되게 잘한 것 같다. 하얗게 불태웠어"라며 국화를 향한 희망 회로를 돌렸다.

같은 시각, 미스터 킴이 오매불망 찾던 국화는 26기 경수에게 자신이 먹던 물을 먹여주는 등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22기 영수는 국화를 데려다주기 위해 홀로 거실을 서성였다. 그러나 22기 영수가 화장실에 간 사이, 28기 영수가 미스터 킴에게 줄 숙취해소제를 찾으러 왔고 국화가 28기 영수에게 자신의 숙취해소제를 주겠다고 나서면서 22기 영수와 국화의 행보는 엇갈렸다.
사진='나솔사계' 캡처
사진='나솔사계' 캡처
용담은 "쇠뿔도 단김에 빼겠다"며 26기 경수와 대화를 시도했지만, 26기 경수가 인터뷰로 자리를 비우면서 만나지 못했다. 자기 방으로 돌아간 용담은 국화 앞에서 "질질 끄는 거 내 스타일 아니다"라고 26기 경수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국화는 "그 사람은 오늘이 시작일 수 있잖아?"라고 차분하게 26기 경수의 입장을 설명해 줬다. 그제야 26기 경수의 마음을 이해한 용담은 편히 잠자리에 들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