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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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연하 검사 아내와 결혼한 가수 김원준이 '라디오스타'에서 첫째 딸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원준, 조혜련, 한해, 그리가 출연한 'SHOW 꽃길 걷는 거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원준은 검사 아내와의 일상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현실 남편 토크의 정수를 보여줬다.

그는 아내 앞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말로 "기억이 안 난다"를 꼽으며, 신혼 초 해당 발언으로 궁지에 몰렸던 경험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가 과거 일을 육하원칙에 따라 정확히 기억한다는 설명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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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원준은 저작권 통장에 얽힌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저작권료를 상징적인 돈으로 생각해 쉽게 쓰지 않는다고 밝히며, 오랜 시간 쌓여온 음악 인생의 무게를 담담하게 전했다. 두 딸의 성장 이야기도 이어졌다. 첫째 딸은 영어 스피치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낼 만큼 언어 감각이 뛰어나고, 해외 직구 과정에서 직접 영문 메일까지 작성하며 가격 협상에 나선다는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반면 둘째 딸은 넘치는 에너지의 소유자로 소개돼 극과 극 육아 일상이 웃음을 안겼다.

과거 배우 오디션에서 연이어 탈락했던 시절부터 가수로 데뷔해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도 덧붙였다. 김원준은 당시의 좌절과 반전을 담담하게 회상하며, 지금의 자신을 만든 시간을 되짚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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