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JTBC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42회에서는 ‘판타자리그’ 단 하나의 우승컵의 주인을 가리는 파이널 매치가 펼쳐진다. 후반기 1위이자 통합 1위를 차지한 안정환의 ‘FC환타지스타’는 결승 무대에 선착했지만, 경기 전부터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이날 경기 중 안정환은 심판 판정에 강하게 반응하며 “걷어찼잖아”라고 외치는 등 격한 모습이 포착된다.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안정환의 ‘극대노’ 장면은 현장을 단숨에 술렁이게 만든다. 이를 지켜보던 구자철은 “안정환 감독이 평소에는 심판에게 항의하는 걸 제일 싫어하는데”라며 결승전이 주는 압박감을 짚는다.
지금까지 ‘뭉찬’ 시리즈를 이끌며 수많은 경기를 치러온 안정환이지만, 결승전의 무게는 다르다. 평소라면 벤치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지켜볼 그가, 이날만큼은 초조한 듯 벤치를 오가며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파이널이라는 단 한 경기의 압박이 그의 행동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순간이다.
안정환이 이 극한의 긴장 속에서도 ‘조축의 신’다운 면모를 지켜낼 수 있을지, ‘판타지리그’ 단 하나의 우승컵의 주인은 이날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4’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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