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황재균의 은퇴 후 일상이 담겼다.
이날 황재균은 은퇴 후 좋은 점에 대해 "선수 때는 도핑 때문에 감기 걸려도 약을 못 먹었다. 피부가 까져도 연고조차 마음대로 못 발랐다. 이번에 아파서 링거를 맞는데 좋은 거 다 때려넣어 달라고 했다. 하루만에 낫더라"고 말했다. 술과 숙취해소제로 마음껏 먹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은퇴 후 생각하는 진로에 대해서는 "일단 여러 가지 생각을 해봤다. 야구 쪽에서는 해설도 해보고 싶다. 제가 또 옷을 좋아해서 살을 빼고 브랜드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 방송에서 찾아주시면 방송도 해보고 싶다"고 열의를 불태웠다. 지도자 생각은 없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황재균의 싱글 하우스도 공개됬다. 탁 트인 한강 뷰에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 가운데, 거실 한 켠에는 유아 용품이 시선을 사로았다. 이에 황재균은 "조카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재균은 "사실 아들 낳아서 야구시키고 싶다"면서도 매니저가 딸 낳고 싶지 않냐는 말에 "그건 맞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황재균은 "우리 조카 태어났잖나. 로한이 보면서 나도 '내 아이 낳고 싶다'는 생각을 엄청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에는 매니저의 응원의 말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황재균은 2022년 12월 티아라 지연과 결혼했으나, 2024년 이혼했다. 이혼 조정 과정에서 양측은 재산분할 등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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