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어쿠스틱 콜라보 SNS
사진=어쿠스틱 콜라보 SNS
어쿠스틱 콜라보 보컬 모수진의 비보가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이후 그의 SNS가 비공개로 전환되면서 추모의 글이 반려묘의 계정에 쏟아지고 있다.

29일 오전 7시 확인 결과, 고(故) 모수진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그가 생전 키운 것으로 추정되는 반려묘의 계정은 열려있어 누리꾼들은 해당 계정에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

앞서 지난 27일 어쿠스틱 콜라보의 소속사 패닉버튼은 "모수진 님께서 지난 25일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고인의 사망 원인을 비롯한 상세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평온하도록 모두가 조용히 애도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뒤늦은 비보를 전했다.
사진=고(故) 모수진 반려묘 SNS
사진=고(故) 모수진 반려묘 SNS
고인이 몸 담고 있던 어쿠스틱 콜라보는 혼성 어쿠스틱 듀오로, 2010년 11월 'Love is The Key'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차례 멤버 변동이 있었고, 모수진은 자신의 SNS에 디에이드 노래이자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인 '묘해, 너와' 커버곡 영상을 올린 것을 계기로 8월 어쿠스틱 콜라보에 합류했다. 당시 경쟁률은 1600대 1이었다.

대표곡으로는 '헤어지자', '그리워하는 나, 그리워지는 너', '이젠 보낼게', '아주 가끔은', '널 좋아하나봐', '얘랑 있을 때 좋다', 'Be your star', '내일 얘기해', '좋은 이별에 관한 물음표' 등이 있다.

고인은 생전 클라우디라는 예명으로 '비행', 'Fade Away', 'Be my love', 'Your Universe' 등의 곡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도 이어갔다. 또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 끝에 2023년 계약을 해지하고, 지난해 새 소속사 패닉버튼과 새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모수진은 지난해 6월 "새 소속사와 함께 의미 있는 첫 곡을 발매하게 됐다"면서 인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전해진 비보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