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연출 추정화·이하 '은밀하게 위대하게') 프레스콜이 서울 종로구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원류환 역의 오종혁, 리해랑 역의 니엘, 서동진, 영빈, 리해진 역의 이지함, 조용휘 그리고 김태원 역의 김주호, 백인태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니엘은 2005년 오페라 '나부코'를 시작으로 '킹아더', '개와 고양이의 시간', '드림하이' 등 약 21년간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다. 니엘은 뮤지컬 생활 26년 만에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처음으로 합류하게 됐다. 니엘은 "작품이 올해 10년을 맞았지만, 매체를 통해서 많이 접했을 뿐 한 번도 직접 못지 못했다"며 "하고 싶었던 작품이었는데 함께 하게 되어 행복하고, 작품이 다양한 감동과 재미를 담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해당 작품에서 니엘은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 아들이자 록커 지망생 리해랑 역을 맡았다. 유쾌함 뒤에 숨어 있는 상처를 지닌 인물이다. 니엘은 리해랑과 자신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비슷한 점은 노래를 사랑한다는 것이고, 다른 점은 저는 아이돌 활동을 했지만 해랑이는 결국 데뷔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1000만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북한 남파 특수공작 5446 부대의 엘리트 요원들이 조국 통일이라는 사명을 안고 남한의 달동네에 잠입, 각각 동네 바보와 가수 지망생 그리고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벌어지는 이야기다. 2013년 배우 김수현 주연의 동명 영화로 제작된 바 있다. 오는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관객들과 만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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